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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일자리설계사가 직접 현장 찾아 취업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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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현장 밀착형 취업지원서비스 본격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취업을 원하는 사람을 위해 심층 상담을 하는 시민일자리설계사가 활동한다.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구직 의사는 있으나 취업을 못하고 있거나 취업의욕이 낮은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심층상담과 정보를 제공하는 ‘시민 일자리설계사’를 채용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민 일자리설계사가 직접 현장 찾아 취업 상담 진익철 서초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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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27일 홈페이지에 참여자 모집공고를 통해 총 11명의 직업상담사 자격을 가진 신청자 중 경력단절여성과 청년층 미취업자 등 5명을 최종 선발, 서초구 취업정보은행(2명) 과 취약계층이 많은 주민센터(방배2·4동, 양재1동 각 1명)에 배치해 활동 중이다.


구는 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협력해 구직의사는 있지만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를 대상을 우선 조사한 후 대상자 연령, 학력, 구직의사 등을 바탕으로 시민 일자리설계사가 직접 방문해 심층상담을 진행한다.

심층상담 후엔 서초구 취업정보은행의 취업상담사와 협의해 개인별 특성에 적합한 기업을 알선해 주고 필요시 동행면접 등 일대일 밀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직업훈련이 필요할 경우에는 직업훈련기관과도 연결해 주는 등 지속적으로 멘토링도 해준다.


이와 함께 구는 Job To Job Visit를 통한 1사1구민을 채용하기 위해 지역내 기업을 일일이 방문, 채용계획을 파악,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취업을 서비스 제공과 함께 구립반포도서관에서 매주 2·4주 목요일 운영하고 있는 ‘현장 속 취업정보은행’도 심산기념문화센터 등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대형마트, 의료기관, 음식점협회, 마을버스업체 등 지역내 기업과 전략적 MOU를 체결, 서초구민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44만 서초구민이 모두 일할 수 있는 44만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새로운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2014년을 일자리창출의 붐을 조성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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