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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교에 부사관학군단(RNTC)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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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교에 부사관학군단(RNTC)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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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전문대학교에 부사관학군단(RNTC)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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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올해 6개 시범운영대학에 각 군의 부사관 학군단을 신설해 180명의 RNTC를 선발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육군 RNTC를 설치한 대학은 혜천대, 전남과학대, 경북전문대이며 해군 RNTC는 경기과학기술대, 공군 RNTC는 영진전문대, 해병대RNTC는 여주대다.

이들 전문대에서 선발된 인원은 3학기동안 군사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졸업 후 부사관으로 임관하면 4년동안 의무복무를 해야한다. 선발된 인원중 장학금을 신청한 인원은 장학금을 받은 기간만큼 의무복무기간이 늘어난다.


국방부는 지난해 8월 RNTC 신설 희망 학교를 모집했다. 당시 신청접수를 한 전문대는 총 12개로 심사를 통해 6개 대학이 선정됐다. 국방부는 시범운영을 거쳐 대학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국방부가 전문대에 RNTC를 선발하기로 한 것은 국방개혁에 따라 줄어드는 장병을 대체하기 위해서다. 현재 국방부와 협약을 통해 부사관과를 설치한 전문대는 모두 76개다. 이들 학교에서 일부 부사관을 선발하고는 있지만 임관비율이 낮다. 국방부 관계자는 "부사관 학군단을 신설해 기존 '부사관과'와 병행운영하면 우수 인력 획득의 시너지효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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