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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협,北 비료 100만포대 보내기 국민운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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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시민단체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ㆍ대표상임의장 홍사덕)는 북한에 비료 100만 포대 보내기 국민운동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북한의 만성 식량난을 해결하고 남북이 상생하는 통일을 위한 농업 협력을 준비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민화협은 국민 1인당 1포대 보내기 운동을 통해 북한에 20㎏짜리 복합비료 100만 포대, 모두 2만t을 보낼 계획이다. 총모금 목표는 120억원이다.


이는 북한 200여 개 협동농장, 총 6만6000헥타르에 지원할 수 있는 양이라고 민화협은 설명했다.


민화협은 1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벌써 7만3210포대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민화협은 4월까지 모금운동을 벌여 늦어도 4월 중순께 비료를 보낼 계획이다.


동참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후원계좌로 비료 1포대 가격인 1만2000원을 보내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민화협 홈페이지(www.kcr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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