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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쾌유기원 고정희·김혜숙 2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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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쾌유기원 고정희·김혜숙 2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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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 담은 꽃 소재 작품 등 20여점 전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이 봄을 맞아 고정희·김혜숙 2인전 ‘피안의 구름꽃 그리고 시간의 켜’를 3월 한 달간 전남대병원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전남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겐 하루의 피로를 덜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고정희 작가의 꽃을 소재로 한 작품 10여점과 김혜숙 작가의 추상화 10여점 등 총 20여점이 선보인다.


전시된 고정희씨 작품에는 화려한 색채로 다양하게 묘사된 꽃을 통해 세상 시름을 달래고 꿈과 희망을 나누고자 하는 작가의 소망이 담겨있다.


또한 김혜숙씨는 반복되는 붓질을 통해 하루하루 반복되는 삶을 살아가는 정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한 전남대병원은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는 전시회와 음악회를 매달 개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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