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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P]'큐브블록 新소재' 도민준의 그옷, 동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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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아웃도어 '바람막이 점퍼'

[슈퍼스타P]'큐브블록 新소재' 도민준의 그옷, 동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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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초봄에는 바람막이 점퍼가 잘 팔린다. 아웃도어 브랜드의 의류가 산행뿐 아니라 일상복으로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바람막이 점퍼를 찾는 수요도 늘고 있다.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의 빈폴 아웃도어 바람막이 점퍼는 아웃도어 기능성과 빈폴의 디자인을 접목시켜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와 차별화를 시도해 주목받고 있다. 아웃도어에서도 도심의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어반(Urban) 아웃도어가 빈폴아웃도어의 콘셉트다.

지난해 봄 시즌 출시한 '케이프(망토) 점퍼'의 경우 바람막이 100% 코팅 원단을 사용해 방풍과 방수 기능을 갖추면서도 면바지, 스커트, 원피스 등과도 잘 어울려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며 생산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빈폴 아웃도어는 이번 봄 시즌 바람막이 점퍼 생산량을 전년보다 30% 늘렸다고 한다. 올해 내놓은 바람막이 점퍼 신상품은 '별그대 바람막이'와 'API 재킷'이다. '별그대 바람막이' 점퍼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김수현이 입고 나와 중국인들과 국내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출시 2주만에 초도 물량은 이미 판매가 끝났으며 예약율도 108%에 달한다. 이 제품은 빈폴 아웃도어가 자체 개발한 큐브블록 소재를 사용해 제작됐다. 가격은 26만원대다.

'API 재킷'은 바람막이 점퍼보다 더 가벼운 제품으로 16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세련된 색 배합이 장점이다.


빈폴 아웃도어는 '바람막이 점퍼' 마케팅을 차별화시켰다. 모델인 김수현과 수지를 내세워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공개했다. 패션, 음악, 드라마의 이색 협업으로 바람막이 점퍼를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각인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바람바람바람'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와 극장광고를 통해 공개했으며, 수지가 직접 부른 뮤직비디오 음원은 지난 10일 내놨다.


빈폴 아웃도어 관계자는 "아웃도어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빈폴 아웃도어만의 차별화를 위해 뮤직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와의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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