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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맞는 피부관리 법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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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봄 꽃이 화사하게 피어나는 3월, 여성들에게 결코 숨길 수 없는 피부 고민이 생기게 된다. 다름아닌 모공 문제다. 모공은 꽃샘추위, 환절기 등의 피부 질환의 요인들을 겪으면서 더욱 깊고 넓어져 봄철, 여성들의 피부고민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피지와 땀, 노폐물을 배출하고 외부로부터 영양물질을 흡수하는 통로인 모공은 여드름이나 생활습관, 피부 노화 등에 의해 늘어지고 커지게 된다. 그런데 어떤 원인으로 인해 생긴 것이든 한번 크기가 커지면 다시 줄어들지 않아 더 큰 문제다. 모공이 넓고 울퉁불퉁 도드라지면 아무리 피부가 희고 깨끗해도 칙칙해 보이면서 실제보다 훨씬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다.


이러한 피부는 진피층을 이루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노화로 손상되고 없어지기 때문인데, 이런 섬유 조직들을 고주파로 재생시키면서 피부 탄력을 높여주면 건강하고 탄력 넘치는 피부로 되돌릴 수 있다.

특히 피부 관리 시술 중 하나인 ‘인트라셀’은 피부에 열에너지를 발생시켜 늘어난 콜라겐을 수축시키고 섬유모세포를 자극해 새로운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만들어 주는 시술로써, 피부 진피층에 순간적으로 고압의 RF(고주파)를 방사함으로써 콜라겐의 변성과 재생을 활성화하고 촉진시킨다.


그 결과 넓은 모공을 개선해줄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피부 탄력까지 강화시켜주어 깊은 주름에도 효과가 있어 시술자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은 피부 관리법이다.

천안피부과 화이트필 박재정 원장은 “인트라셀 기기를 이용한 피부 관리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에 해당하지만 무분별하게 활용할 경우, 예기치 못한 부작용이 생길 위험도 있는 만큼 시술 전 전문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피부 상태에 가장 적합한 기기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하였다.


덧붙여 “지나치게 기기에 의존하기 보다는 깨끗한 클렌징과 세안, 스팀 타올이나 수분 관련 제품 등을 이용해 평소 꾸준히 피부 관리해주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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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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