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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페이스북이 사용자의 뉴스피드에 표출되는 동영상 광고를 시작한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엔가젯등 주요 외신들은 페이스북이 오는 4~5월쯤 뉴스피드에 동영상 광고를 도입한다고 전했다.
15초 짜리 동영상 광고는 페이스북 사용자가 자신의 뉴스피드를 열면 자동으로 재생된다. 화면을 키우거나 소리 켜기를 선택하면 동영상 광고가 처음부터 재생된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9월부터 미국의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동영상 광고 시범 테스트를 진행했다.
사용자가 뉴스피드 하단으로 화면을 스크롤 하면 비디오 영상이 멈추며 사용자들이 자동 플레이 기능을 조절할 수 있다. 동영상 광고는 모바일과 PC에 모두 적용될 예정이다.
페이스북은 이날 블로그를 통해 "페이스북이 더욱 높은 품질의 광고를 도입하기 위한 수순"이라며 "추후 마케터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동영상 광고를 제공할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외신들은 페이스북과 투자자들은 동영상 광고가 페이스북의 새로운 매출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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