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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 시장 확대 과정..수익성 개선 기대<한국투자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3일 영원무역에 대해 시장을 확대하는 과정에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나은채 한투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메인 바이어 주문 부진 속에 증설로 인한 생산성 둔화와 컨트리 리스크 부각 등 악재가 집중된 시기였다"면서 "미국과 유럽의 경기 회복과 주요 바이어들의 매출 확대 추세, 구조적인 신규 바이어 증가에 힘입어 올해부터 매출이 두 자리수 성장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올해와 2015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4%, 22% 증가하고 성수기인 2분기부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아웃도어 1위 의류 OEM업체로써 신발과 백팩 등의 품목 다각화가 진행되고 있고 자전거 리테일, 원단 사업 등을 통해 추가적인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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