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부안군(군수 김호수)은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12일 부안군 예술회관에서 6개 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전북새일지원본부(본부장 김보금)주관으로 삼해상사를 비롯해 아름다운쉼터장기요양기관, (유)조광에프에스, 도훈식품영농조합법인, 코러스영어조합법인, 부안수협수산물가공공장 등 6개 기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체는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성이 일할 수 있는 제도적·문화적 환경을 구축해 여성근로자들이 적극적으로 취업활동에 나설 수 있는 기업문화 구축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이날 함께 진행된 일자리 협력망 회의 및 직업교육훈련(OA실무전문가 양성교육)개강식을 통해 취업처 확보방안 및 관련업체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 및 직업교육훈련 등을 통해 기업체에서 원하는 전문자격을 갖춘 맞춤형 여성인력을 육성해 기업체와의 원활한 구직활동으로 연결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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