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투자증권은 5월 말까지 해외 선물옵션 HTS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봄맞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CME(시카고선물거래소) 상품을 거래하는 고객에게 5계약(마이크로 상품은 50계약)당 1000원씩 최대 300만원을 지급한다.
또 올해 들어 거래 내역이 없던 고객과 첫 거래 신규고객이 이벤트 기간 내 10계약 이상 체결 시 3만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타사에서 한국투자증권으로 해외선물옵션 거래 계좌를 이동한 고객이 기존 타사 거래 수수료율을 희망할 경우 종전 거래 수수료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6월부터 닛케이옵션 등 주요 해외옵션 거래 서비스를 국내 증권사 최초로 제공해오고 있다. 거래 가능한 CME(시카고선물거래소)상품에는 통화옵션(유로FX, 일본엔화, 호주달러)과 지수옵션(S&P, NASDAQ, Euro Stoxx, 일본 닛케이) 등이 있다.
한국투자증권 해외선물 HTS 거래의 장점은 주문 당일부터 거래종료 2일 전까지 지속적으로 주문기능이 활성화돼 휴가나 출장 등으로 HTS 접속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거래 체결이 가능하다.
특히 한 개의 계좌에서 동일종목을 매수·매도할 수 있는 헷지주문 기능과 청산 시 이익실현 및 손실확정 동시주문 기능(IF Done), 매수주문과 청산주문 동시 실행 기능(IF Done OCO)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 기능을 추가해 고객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박태홍 해외투자영업부 부장은 "해외 선물옵션 상품의 HTS 거래를 통해 해외투자 진입 장벽이 한층 낮아짐에 따라 일반투자자 누구나 손쉽게 해외투자가 가능해진만큼 국내외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한 투자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를 참고하거나 해외 선물·해외옵션 전용 24시간 안내데스크(1577-1282)와 고객센터(1544-5000)에 문의하면 된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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