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어음 부도율이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월 중 부도 처리된 어음 금액은 5413억2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장수로는 5270장이다.
이는 자기앞수표, 가계수표, 당좌수표, 약속어음, 기타증서, 전자어음 등을 모두 더한 것이다.
교환량을 보면 지난달은 274조4786억7200만원이었다. 부도율을 계산하면 0.20%다. 이는 전년 동기 0.09%의 두 배를 상회한다.
최근 어음 부도율은 동양과 STX 관련 어음 등이 계속 만기가 돌아오면서 지난 12월 0.18%를 기록했고 올해 들어서는 1월 0.17%로 나타나는 등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