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까지 행사 참여 재능기부자 모집, 자원봉사 활성화·기부문화 확산 ‘기대’”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와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4월 26일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재능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재능나눔축제는 다양한 분야의 재능서비스를 기부자와 수혜자가 한 자리에서 무료로 주고받음으로써 자원봉사 활성화는 물론 기부문화 확산을 도모한다는데 목적이 있다.
시와 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전북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제1회 행사를 개최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두 번째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와 법률, 이·미용 등 개인 및 단체 재능기부자를 참여시켜 재능나눔부스 20여개를 운영하는 한편 체험 및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행사에 참여할 재능기능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특히, 시와 자원봉사센터는 “재능나눔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재능기부자와 수혜자 간의 연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다양한 재능을 가진 뜻있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재능을 기부하고자 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의료, 법률, 복지, 교육 등 분야에 관계없이 기간 내에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538-1365) 또는 정읍시 주민생활지원과(539-5483)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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