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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없는 박물관 남원’ 문화 르네상스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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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없는 박물관 남원’ 문화 르네상스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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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개발... 오감만족형 문화인프라 구축"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전통문화관광도시 남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4년 문화도시로 선정돼 사업비로 매년 7억 5천만 원씩 5년간 총 38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되었다.


따라서 판소리 동편제, 춘향전, 흥부전, 만복사저포기, 국보 제10호인 실상사 백장암 3층 석탑 등 279점의 각종 유·무형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남원시는 문화사업을 펼쳐 나아가는데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사회의 가치 중심이자 시민의 문화적 삶을 실현하는 사회적 장소로서의 도시를 육성하고, 지역 문화자원을 창조적으로 발굴해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키우며,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해주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남원만의 특화된 핵심가치를 설정하고 시민들이 원하고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남원만의 문화콘텐츠와 73개 동호회가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문화적인 시민의 역량과 힘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남원이 지니고 있는 문화적 요소를 자원으로 개발하고 있는 남원예촌, 김병종 시립 미술관, 섬진강소리문화체험마을, 남원도예촌 등 각종 오감만족형의 문화 인프라를 구축해 문화 르네상스 시대를 펼쳐나아 갈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화도시에 선정된 것은 풍부한 유·무형 문화자원과 지난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신관사또 부임행차, 전통 상설공연 가인춘향, 한여름밤의 소리여행, 초·중·고 수학여행단의 국악체험 등이 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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