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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제15회 고창군 배드민턴 연합회장배 대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개최됐다.
9일 기념식에는 이강수 고창군수와 전라북도 박철진 연합회장 등 많은 내빈과 도내 시군 배드민턴 동우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대회를 축하했다.
또한 이날 고창군 배드민턴연합회장의 8대 취임식이 함께 열렸다. 8대 회장에 취임한 유철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도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상호 유대강화와 건강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임하는 정원필 7대 회장은 재임기간 중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준 이강수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대회는 관내 12개 클럽 350여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회 결과 우승은 30대 혼복 고창클럽(김수용.김희정), 40대 새모양클럽(정순우.정규남), 50대 고창클럽(김영윤.김주현)이 각각 차지했으며, 30대 남자복식 고창클럽(김용환.김영섭), 30대 여자복식 고창클럽(최유미.김지수), 40대 남자복식 고창클럽(김상철.김태형)이 차지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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