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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지역맞춤형 일자리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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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지역맞춤형 일자리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남도술래문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국비 1억원을 확보한데 이은 것으로, 올해는 ’녹색경관 관리조성을 위한 조경관리지도사 양성사업‘을 계획해 국비사업에 선정됐다.

‘녹색경관 관리조성을 위한 조경관리지도사 양성사업’은 이론과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수료후에는 취업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해 관련분야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군은 원활한 일자리 창출사업의 추진을 위해 현재 고구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상태로 지난 2월에는 고용노동청 목포지청에서 지원약정 체결식을 가진바 있다.

군은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이 우리지역에 필요한 인적자원을 발굴해 교육하는 동시에 취업 및 창업까지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창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은퇴 및 퇴직자 귀농으로 신규주택 조성이 느는 등 조경관련 일자리 창출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조경 전문 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경관리 및 식물관리에 관심있는 이들은 오는 3월말까지 수강신청을 하면 되며, 수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실시된다.


한편 ‘지역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고용 창출 및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자치단체와 비영리법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능력개발, 고용촉진, 일자리창출을 목적으로 하며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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