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6000년 된 세계 최고 왕관이 공개돼 화제다.
세계 최고(最古) 왕관은 약 6000년 전 청동기시대에 만들어졌다. 이스라엘 고고학자들은 이 왕관이 기원전 4000~3300년 사이 청동기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961년 이스라엘의 한 사막 동굴에서 발견됐으며, 높이는 17.5㎝, 지름은 16.8㎝다.
두꺼운 테두리에 독수리 장식이 인상적인 세계 최고 왕관의 주인과 용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함께 발굴된 400여 개의 유물로 미루어 보아 청동기시대 장례 의식에 사용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 왕관은 원래 이스라엘 박물관 소장품인데, 현재는 미국 뉴욕 맨하탄에서 전시되고 있다. 뉴욕대학교 산하 고대 박물관에서 2월13일부터 6월8일까지 불의 거장들: 이스라엘의 청동기 시대 작품(Masters of Fire: Copper Age Art from Israel)”이라는 제목으로 특별 전시가 열리고 있다.
지금 뜨는 뉴스
▲ 세계 최고 왕관은 현재 뉴욕대학교 고대 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출처: 뉴욕대 고대 박물관)
세계 최고 왕관을 본 네티즌은 "세계 최고 왕관, 우리나라 왕관과 비슷한 듯" "세계 최고 왕관, 6000년 전이라니" "세계 최고 왕관, 직접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