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제너시스BBQ (회장 윤홍근) 그룹이 10일~11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패밀리(가맹점주), 협력업체, 임직원의 부부 및 자녀 5000여명을 초청해 ‘2014 GENESIS BBQ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라는 제너시스BBQ 그룹의 핵심 가치의 실천과 ‘2020년 맥도널드를 능가하는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 이라는 그룹의 비전 공유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매년 가맹점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올해는 패밀리간담회의 규모와 인원을 확대해 ‘2014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해 BBQ, 닭익는마을, 올떡볶이, 우쿠야 등 14개 브랜드의 전국 패밀리(가맹점주), 협력업체 직원, 임직원들의 배우자, 자녀 등 5000여명을 초청해 비전 공유의 시간을 갖는다.
준비 기간만 3개월, 총 30억원의 비용이 소요된 이번 행사는 전국 7개 공항 전세기 10대가 동원되는 등 행사 규모도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모든 비용은 본사가 부담한다.
패밀리페스티벌은 힐링과 비전 공유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1일차 오전 및 오후 시간에는 힐링 프로그램을 구성해 ‘파워워킹 & 명상호흡 코스’,‘에너지호흡, 힐링코스’,‘테마 힐링 코스’ 등 테마가 있는 제주 올레길 투어를 통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저녁시간에는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이재용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Family Awards’를 진행해 최고 매출, 매출 성장률, 장기근속 등의 부문에서 최고의 성과를 기록한 패밀리에게 닭의 5대 덕목이라 불리우는 ‘文·武·勇·仁·信(문무용인신)’ 상을 수여하고 성공과 열정을 상징하는 맞춤형 붉은 재킷과 순금트로피, 3000만원 상당의 시상품을 증정한다.
둘째날은 다양한 테마 관광 프로그램을 구성해 팀별로 에코랜드, 푸시케월드, 제주 절물 휴양림 등 제주의 유명 명소들을 돌아보고 윤홍근 회장과 참가 패밀리들이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파트너십을 쌓는다.
윤홍근 회장은 “매장운영으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 힘든 가맹점주에게 충분한 휴식을 제공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며 “앞으로도 제너시스BBQ그룹은 패밀리와의 협력과 상생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너시스BBQ 그룹은 패밀리 자녀 장학금 지원 제도, 패밀리 여름캠프, 전국 패밀리간담회 등 다양한 가맹점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 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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