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홍순만)은 세계철도연맹(UIC)과 공동으로 '미래교통기술 국제세미나'를 코엑스 4층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11~12일 양일간 개최한다.
철도계의 UN격인 UIC의 장 피에르 루비노(Jean-Pierre Loubinoux) 사무총장을 비롯해 UNECE(유엔유럽경제위원회) 에바 몰나르(Eva Molnar) 교통국장, UN ESCAP(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피에르 샤르띠에(Pierre Chartier) 철도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러시아 철도공사연구원 보리스 라피두스(Boris Lapidus) 원장, 체코철도연구원 안토닌 블라제크(Antonin Blazek) 원장 등 세계 각국의 철도교통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등 철도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안전과 고속화 중심으로 기술개발이 이뤄졌던 세계 각국의 철도가 혁신을 통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혁신적인 철도기술과 철도교통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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