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CJ오쇼핑이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오클락(www.oclock.co.kr)이 모바일 쿠폰 서비스 전문 업체인 '열두시:'와 함께 주변 매장 할인 쿠폰 제공 서비스인 '내주변쿠폰'을 론칭한다.
'내주변쿠폰'은 스마트폰의 위치기반 정보를 활용한 서비스로, 오클락 앱을 통해 등록된 매장 중 반경 2㎞ 이내 매장에서 제공하는 할인 쿠폰과 추가 증정 쿠폰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쿠폰 구매 후 해당 매장을 찾아 가야하는 기존 쿠폰 서비스와 달리 이용 고객을 중심으로 주변 매장의 쿠폰들을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매일 밤 12시에 당일 사용 가능한 쿠폰을 제한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 몰림 현상을 막고 매장별 쿠폰 한정 발매를 통해 해당 매장의 부담도 최소화했다.
방경득 CJ오쇼핑 오클락상품기획팀 상품기획자(MD)는 "내주변쿠폰 서비스는 쿠폰을 사고 해당 매장을 찾아가던 지금까지의 쿠폰 서비스와는 확실히 차별화된 서비스"라고 말했다.
오클락은 현재 내주변쿠폰 서비스 외에도 서울과 경기, 수도권 지역의 41개 주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타 지역을 선택할 수 있는 쿠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음달 중 이를 전국 지하철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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