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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아역배우 김유정이 '곡비'에서 열연을 보여 화제다.
김유정은 9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스페셜 ‘곡비’에서 운명에서 벗어나 기생의 꿈을 꾸는 주인공 연심을 연기했다. 양반을 대신해 우는 곡비와 웃음을 파는 기생으로 극과 극 변신을 보여줬다.
'곡비'는 장례 때 곡설이 끊이지 않도록 양반 대신 울어주는 여자 종을 뜻한다. 연심은 어머니를 따라 곡비가 돼야 하는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지 않고 기생이 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곡비는 기생들 사이에서도 기피되는 출신으로 운명을 거스르는 것은 쉽지 않았다.
김유정은 사전 인터뷰에서 "극과 극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극중 인물에 대해 깊이 있게 연구하게 돼 값진 경험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곡비에서 김유정의 열연에 네티즌은 "곡비 김유정, 어린데도 연기 진짜 잘하네" "곡비 김유정, 넋놓고 봤다" "곡비 김유정, 옛날엔 이런 직업도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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