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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침구 전문기업 이브자리(대표 고춘홍)는 9일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산에서 2014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산행면접을 실시했다.
이브자리는 매년 인적성 검사와 1차 실무진 면접에 합격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산행면접과 체력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산행면접은 건강한 생활문화를 지향하는 기업 이념에 맞게 심신(心身)이 건강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20년 전부터 도입됐다.
이브자리 산행면접에는 총 21명의 지원자들이 참여했으며, 고춘홍 이브자리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80여 명이 함께 불암산을 등반했다. 등반 후 지원자들과 임직원들은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피트니스센터에서 체력테스트를 실시했다. 이후 이브자리는 임원면접을 통해 최종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브자리 관계자는 "산행면접과 체력테스트는 이력서나 일반 면접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지원자들의 실제 인성과 체력을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지원자들의 다양한 모습을 평가하고 공정하게 선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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