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모델학과 재학생 직접 런웨이 모델로 나서 이목 집중"
"15개 브랜드 참여해 올 봄 패션 100여벌 선보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가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형형색색의 2014년 봄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8일 오후 2시와 3시 30분 2차례에 걸쳐 광주신세계 1층 컬쳐스퀘어에서 2014 S/S 패션쇼 ‘LOVE IT’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남과학대 공연예술모델과 김인 교수의 지휘로 지역 모델과 재학생 10명과 전문모델 10명이 함께 산학협동을 통해 직접 패션쇼 런웨이 모델로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DKNY, 럭키슈에뜨, 디젤 등 총 15개 브랜드가 참여해 올 봄 패션 100여벌을 선보이고, 봄 패션 트렌드와 함께 지역 모델 지망생들의 개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과학대 공연예술모델과 김인 교수는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이 직접 패션쇼에 설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델과 학생들에게 자신의 실력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2006년부터 송원대, 동신대 등 지역 대학과 산학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인재 양성 발전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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