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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래퍼 사이먼디(쌈디)가 박재범과 함께 힙합 레이블 AOMG 공동대표가 됐다.
9일 오전 AOMG의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에 "사이먼디가 박재범과 함께 AOMG 공동대표로 나선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어제(8일) 생일파티에서 직접 본인이 이 사실을 공개하고 싶어했다"며 사이먼디의 의사를 존중해 공식 입장을 미룬 사실을 밝혔다.
사이먼디는 지난 1월 전 소속사 아메바컬쳐와 공식 결별을 했다. 그는 앞으로 AOMG 소속 가수들의 앨범 작업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앨범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AOMG는 박재범과 그레이 등을 비롯한 여러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는 힙합 레이블이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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