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코스피 지수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외국인들은 매수세였지만 기관과 개인의 매도세로 소폭 하락했다.
7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0.94포인트(0.05%) 내린 1974.68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억2466만5000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3조2081억1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외국인이 213억원가량을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152억원, 개인은 11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프로그램은 503억5100만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 은행(-1.13%), 보험(-0.90%), 유통업(-0.79%), 증권(-0.73%), 운수장비(-0.85%), 금융업(-0.80%), 통신업(-0.52%) 등이 떨어졌다. 운수창고(1.29%), 비금속광물(1.01%), 화학(0.69%), 전기전자(0.46%), 서비스업(0.25%)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KB금융(-2.97%), SK하이닉스(-1.41%), 현대차(-2.05%), NAVER(-1.20%), SK텔레콤(-0.71%), 삼성생명(-0.99%), 신한지주(-0.45%), 기아차(-0.36%) 등이 하락했다. 삼성전자(0.98%), 현대중공업(0.46%) 등은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1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12종목이 강세를, 1종목 하한가를 비롯해 390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79종목은 보합세였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3.43포인트(0.63%) 오른 543.76을 기록했다.
원ㆍ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3.50원(0.33%) 내린 1060.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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