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상화폐 '비트코인' 거래소의 20대 여성 대표가 숨졌다.
5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자살한 이 여성은 어텀 래드키(28)로 지난달 28일 싱가포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자살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죽은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지 경찰은 자살로 추정하고 있으며 독극물 검사를 실시해 현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 회사 홈페이지에 "퍼스트메타 팀이 우리의 친구이자 대표인 어텀 래드키의 비극적인 사망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으며 슬퍼하고 있다"며 "유족과 가족, 지인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한편 2012년 1월부터 싱가포르에 거주한 래드키는 그해 '퍼스트메타'를 창업했으며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6주 동안 세계 금융 업계에 10번째 사망자'라고 전했다.
비트코인 대표 어텀 래드키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비트코인 대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비트코인 대표, 원인이 뭘까요?" "비트코인 대표, 자살한 사람들이 많아 슬퍼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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