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극본 박계옥 김진수 고영오 이윤환, 연출 김정규 안준용, 이하 감격시대)이 김현중의 열연과 함께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한 '감격시대'는 12.0%의 전국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이전 방송분의 기록보다 2.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단연 돋보인 것은 김현중의 감정연기였다. 이날 신정태(김현중 분)는 왕백산(정호빈 분)의 무술을 목격했다. 그는 왕백산이 아버지의 죽음과 깊은 관련이 있음을 직감했다. 그러나 당장은 때가 아니기에 끓어오르는 분노를 갈무리해야 했다.
신정태는 또 정재화(김성오 분)와 함께 몰려든 마적패를 물리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두 남자는 거침없는 액션 연기로 통쾌함을 자아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SBS '쓰리데이즈'는 11.9%, MBC '앙큼한 돌싱녀'는 10.3%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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