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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오십견 허리환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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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봄철을 맞아 오십견과 허리디스크 등 허리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3~4월 꽃샘추위에 어깨 근육이 쉽게 굳어지는 오십견 환자가 병원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

오십견은 기온의 변화가 심한 봄에 많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이 시기에 면역력이 약하고 관절이 퇴행한 중·장년층은 오십견을 조심해야 한다.


오십견은 처음에는 어깨 부위에만 통증이 있을 수 있지만 심해지면 팔도 아프고 저릴 수 있다. 또 뒷목도 아프기 때문에 목 디스크와 증상이 비슷해 오인하는 경우도 많다.

이는 운동 부족과 컴퓨터 앞에서 고개를 숙인 채 오래 앉아있는 등 잘못된 자세가 주된 원인이다.


주로 어깨를 바늘로 찌르는 듯 쿡쿡 쑤시고 머리 위로 손을 올리기가 어려울 정도의 통증을 동반한다. 또 어깨 관절 부상으로 깁스를 하거나 장기간 입원으로 어깨 관절을 사용하지 못한 후에 생기는 경우도 있다.


뼈가 약한 노인 환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세심한 관리를 해야 한다. 최근 근무 시간이 긴 20∼30대의 젊은 직장인들이 잘못된 자세로 인해 과거 50대 이상의 노인성 질환이었던 허리디스크를 앓는 경우가 많다.


퇴행성 질환인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의 추간판이 옆으로 삐져나와 주위의 근육을 누르면서 나타나는 통증을 말한다.


조기에 발견하면 쉽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젊은 층들은 환절기에 이 같은 통증을 느끼더라도 허리디스크라고 생각하지 않아 병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환절기, 평소 보다 통증이 심하다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통해 병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오십견은 처음에는 어깨 부위에만 통증이 있을 수 있지만 심해지면 팔도 아프고 저릴 수 있으며, 뒷목도 아프기 때문에 목 디스크와 증상이 비슷해 오인하는 경우도 많다.


최근 운동 부족과 컴퓨터 앞에서 고개를 숙인 채 오래 앉아있는 등 잘못된 자세가 주된 원인이며, 주로 어깨를 바늘로 찌르는 듯 쿡쿡 쑤시고 머리 위로 손을 올리기가 어려울 정도의 통증을 동반한다. 또 어깨 관절 부상으로 깁스를 하거나 장기간 입원으로 어깨 관절을 사용하지 못한 후에 생기는 경우도 있다.


뼈가 약한 노인 환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세심한 관리를 해야 한다. 최근 근무 시간이 긴 20∼30대의 젊은 직장인들이 잘못된 자세로 인해 과거 50대 이상의 노인성 질환이었던 허리디스크를 앓는 경우가 많다.


퇴행성 질환인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의 추간판이 옆으로 삐져나와 주위의 근육을 누르면서 나타나는 통증을 말한다.


조기에 발견하면 쉽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젊은 층들은 환절기에 이 같은 통증을 느끼더라도 허리디스크라고 생각하지 않아 병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환절기, 평소 보다 통증이 심하다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통해 병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최봉춘 세연통증클리닉 원장은 "오십견은 대부분 환자들이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6~12개월 지나면 자연 치유되는 병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오십견 환자 중 10%는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봄이 시작되면서 겨울철 뜸했던 운동을 재개하거나, 대청소를 하는 3월에는 안 쓰던 근육을 갑자기 쓰면서 허리 관절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며 "3월은 삼한사온, 꽃샘추위 등 기온 변화가 유독 심한데, 일교차가 심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근육 및 관절을 굳게 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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