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에이 아우라, '솔로' 출격… 신곡 '바닐라 스카이' 깜짝 오픈

[아시아경제 e뉴스팀]그룹 더블에이의 아우라가 미공개곡 '바닐라 스카이(Vanilla Sky)'의 비디오를 깜짝 공개하며 솔로 컴백을 예고했다.

아우라(AOORA)는 5일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통해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렛 잇 고(Let it go)' 신드롬을 일으킨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올라프'로 분장한 사진을 게재하며 미공개곡 '바닐라 스카이' 홍보에 나섰다.

'바닐라 스카이'의 영상은 아우라가 직접 촬영한 영상들에 가사를 감각적으로 편집한 리릭 비디오 형식이다. 이는 레이디 가가와 케이티 페리, 저스틴 비버 등의 팝스타들이 활용해 화제를 모은 프로모션 방식이다.

아우라가 더블에이의 멤버 호익과 함께한 신곡 '바닐라 스카이'는 유려한 피아노 선율을 바탕으로, 깔끔한 비트와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이 잘 스며든 소프트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오랫동안 자신을 믿고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음원 오픈 전 선공개 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는 데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그간 더블에이의 앨범 전체 수록곡의 작사·작곡을 맡아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아우라가 어떤 모습으로 다시 무대에 설지 많은 관심을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