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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취업 후진학' 제도 체험수기…"일과 공부, 두 마리 토끼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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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함께 6일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선취업 후진학' 제도의 체험수기 우수사례집을 발간한다고 5일 발표했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를 졸업하고 산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해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입학과 대학 생활'이라는 주제의 체험수기를 지난 1~2월 공모한 결과 총 59편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대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5편, 특별상 6명 등 총 15편을 입상작으로 선정해 우수사례집에 담았다.


대상을 수상한 김초롱(여·26·건국대학교)씨는 "일과 학습을 병행하면 학업에 소홀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끓어오르는 배움의 열정으로 진학했기 때문에 공부에 대한 열정은 더할 나위 없이 뜨겁다"며 "후진학에도 자부심이 크다"고 말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학국대학교육협의회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체험수기집은 학생 지도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전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진로진학상담실에 배부되고, 기업 및 전국 대학 등에도 배부될 예정이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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