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러시아가 지난달 26일부터 우크라이나 국경에 인접한 서부 지역에서 단행한 군사 훈련을 예정대로 종료했다고 4일 블룸버그통신이 러시아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군사훈련이 성공적이었다는 보고를 받은 후 군사훈련에 참가했던 군 병력에 원대 복귀를 명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군의 전투 태세 점검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군사훈련에는 러시아 병력 15만명에 탱크 880대, 군함 80척이 동원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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