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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탁구팀 전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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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기 전국공무원탁구대회 우승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탁구팀이 또 다시 전국 재패의 위력을 보여주었다.


지난달 28일대전광역시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기 전국시군구공무원탁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종로구 탁구팀 ‘우리가 탁구왕!’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공무원들 화합과 친선을 다지고 소통과 공유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 중 각 시도별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시도별 2팀씩 32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종로구팀은 강서구팀과 함께 서울시 대표로 참가했다.

종로구 탁구팀 전국 우승 종로구 탁구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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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종로구 탁구팀은 이번 대회의 우승으로 2연패 쾌거를 거두게 됐다.

또 종로구 탁구팀은 노동부장관기 전국직장탁구대회에서도 여러 차례 우승한 적이 있어 ‘전국 최강 직장팀’으로 자리매김하며 종로구의 명예와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탁구 나눔봉사 통해 ‘주민행복도 쑥쑥’

민선 5기 들어 지난 2010년10월부터 종로구 탁구팀은 ‘재능기부 생활탁구 나눔봉사회’를 결성, 주민과 학생들에게 탁구를 지도하는 ‘나눔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나눔봉사 활동은 전국 생활 탁구인들의 우상인 종로구청팀이 전국 최강인 것에 만족하지 않고 최강팀 실력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시작하게 됐다.


재능기부 생활탁구 나눔봉사회는 구 청사 3층 종로가족관에 탁구대 8대를 구비해 놓고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마다 초급부터 상급과정에 이르기까지 주민 개개인의 실력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도하고 있다.


탁구실력 향상을 원하는 주민은 교육 당일 종로가족관으로 오면 누구든지 탁구팀의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종로구 탁구팀 전국 우승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종로구청 탁구팀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구 탁구팀의 전국 우승이 주민들에게 종로구에 대한 자부심을 드높이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탁구팀처럼 직원들의 재능을 살려 주민들에게 더 다가가서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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