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표 사장, 낙포부두 등 항만시설물 직접 점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오는 18일까지 ‘해빙기 대비 항만시설물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에 다수 발생하는 절개지 및 공사 현장의 붕괴·낙석에 의한 안전사고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조치하고자 부두, 교량, 154kV 종합변전소 등 59개 항만시설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공사는 특히 이달말까지를 해빙기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해빙기 안전관리 TF팀을 구성해 인명 피해 위험시설 지정·점검 및 상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앞서 선원표 사장은 지난달 27일 광양항 3-2차 컨테이너부두와 위험화물을 취급하는 낙포부두 등 항만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무재해 항만 실현을 위한 안전한 항만시설 관리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항만시설 점검을 통해 여수항과 광양항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설능력 확보를 위한 유지보수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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