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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건강도시 만들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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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건강도시 만들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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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육체·정신·환경적 건강지표 도입, 53개 과제 확정”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완도군(군수 김종식)이 건강도시 만들기 사업을 선정하여 본격 추진에 나섰다.

3일 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건강도시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그동안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금년도에 추진할 6개 분야 53개 과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2014년도 건강도시 사업방향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건강정책과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6개 분야 19지표는 세계 보건기구의 건강지표를 도입하여 선정했다.

건강의 섬 완도의 브랜드에 걸맞게 군민의 육체적·정신적 건강 뿐만 아니라 환경적 건강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전문가인 전남대 의대 이정애 교수와 조선대 류소연 교수를 완도군건강도시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운영위원회에서 성과가 확인된 2014완도국제 해조류박람회 개최, 깨끗한 바다가꾸기, 웃음건강관리사업, 관광상품개발, 대한민국 웃음페스티벌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완도군장애인복지관 건립, 느린섬여행학교 창조지역 사업, 국가암 관리사업 등은 추가 과제로 선정하여 건강도시의 품격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섬으로 구성된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도서지역 순회진료, 대사증후군 발견사업, 치매예방관리 추진 등 도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지표를 발굴하여 금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한편,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확인된 음주, 고혈압 관리, 노인 인구 증가 등은 특별한 대책을 수립하여 개선해 가기로 했다.

이준수 완도부군수는 “맑고 깨끗한 환경, 전국 최대의 웰빙수산물 생산지의 강점을 살리고,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건강 수준과 이미지를 한층 더 끌어 올릴 수 있도록 건강도시 만들기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자”고 말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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