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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남기자]완도군은 오리, 닭 사육 농가 및 음식점 등의 판매촉진을 위해 관내 음식점에서 시식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완도군 부군수 및 실과장 등 30여명이 시식행사에 참석했으며, 전국적으로 발생한 AI 발생으로 오리·닭고기 소비 급감에 따른 농가 및 음식점의 어려움 해소 및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했다.
심만섭 친환경농업과장은 “시중에서 유통되는 오리·닭고기와 계란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철저한 검사를 통하여 생산되고 있으며, 75℃에서 5분간 가열하면 AI 바이러스가 사멸하여 인체에 전혀 해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매주 월요일을 닭?오리고기 먹는 날로 지정해 소비촉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철저한 AI방역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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