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완도군, 청소년 수련시설 긴급점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완도군, 청소년 수련시설 긴급점검
AD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완도군은 최근 경주 마우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를 계기로 관내청소년 집단 수련 및 연수시설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완도청소년수련원과 완도해조류스파랜드를 대상으로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119안전센터,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이나 학생들이 단체로 이용하는 강의실, 숙소, 식당 등에 대해 소방시설 폐쇄·잠금행위, 비상경보시설 작동유무, 노후 소화기 교체상태 및 건축물의 불법 증·개축 위반사항, 긴급구조요원 배치, 전기누전 및 가스 이용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을 실시한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지적된 전기시설 및 시설물 등은 행정절차를 안내하여 관련규정에 맞게 보완하도록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집단 수련시설 이용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



김승남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