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전일 야간 선물시장을 토대로 3일 코스피시장이 강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 28일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날보다 0.14% 오른 257.85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292계약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52계약을 순수히 팔았다. 외국인의 누적 순매도 규모는 3684계약이다.
야간선물지수 종가를 코스피지수로 환산하면 1981포인트에 해당된다는 게 우리투자증권의 분석이다.
최창규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의 파생형 상장지수펀드(ETF) 보유 비중은 역사적 최저치 수준을 유지 중"이라며 "이는 횡보장세를 염두에 두고 있는 스탠스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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