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전일 야간 선물시장을 토대로 26일 코스피시장이 0.2%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25일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날보다 0.27% 내린 255.60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0계약과 73계약을 순매도 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의 누적 순매도 규모는 3856계약이다.
야간선물지수 종가를 코스피지수로 환산하면 1959포인트에 해당된다는 게 우리투자증권의 분석이다.
최창규 애널리스트는 "미국 ETP 자금 흐름에서 이머징마켓 설정액 감소 폭이 둔화되고 있다"며 "최근 외국인의 현물 매수가 IT에 집중됐지만 여타 업종에 대해서도 매수가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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