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240,159,0";$no="201403030700460199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수원=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신당 창당에 대해 '거품 정당'이라며 신랄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2일 트위터 등 SNS(소셜네크워킹서비스)를 통해 "선거때가 다가오니 '거품'정당 생기네요"라며 이날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신당을 창당하기로 전격 합의한 데 대해 평가절하했다.
이어 "새정치 간판 달고 한달도 못가서 헌정치로 바뀌네요"라며 안철수 의원 주도의 새정치연합의 창당 후 행보에 대해 비판했다.
김 지사는 특히 "이합집산 신장개업, 알 사람은 다 아는데 '약속'정치 외치네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지난달 28일 기초선거 공천 폐지 방침을 결정한 뒤 이를 안철수 새정치연합 위원장에게 전달하면서 통합을 제의했다. 이어 두 사람은 두 차례 회동을 가진 뒤 신당 창당에 합의했다.
신당 창당에 합의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3일 신당추진단 첫 회의를 연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신당 창당 합의 배경 등을 의원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간 신당 창당 합의로 교육감 3선 출마와 경기도지사 사이에서 '장고'해 온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도지사 출마로 가닥을 잡은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 교육감은 4일께 경기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향후 거취를 밝힐 예정이다. 김 교육감이 도지사 출마를 위해서는 오는 6일까지 교육감직을 사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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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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