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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용섭 의원이 "새정치를 위한 신당 창당과 기초선거 무공천 합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용섭 의원은 2일 성명서를 내고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 운영위원장이 공동발표 한 지방선거 전 신당 창당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합의는 민주진보 세력의 분열을 막고 새정치를 바라는 국민의 염원을 받들기 위한 고뇌에 찬 결단으로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이는 박근혜정권의 독선과 불통의 정치를 끝내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정치를 하겠다는 또 하나의 다짐으로서, 이번 지방선거와 2016년 총선 승리는 물론 2017년 정권교체를 여는 초석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초선거 무공천은 유·불리를 떠나 국민과의 약속이므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도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의 대국민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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