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주초 급락했던 중국 증시가 낙폭을 조금씩 만회하는 흐름을 이어갔다.
중국 증시가 사흘 연속 소폭 상승했다. 장중 한때 위안화가 급락했다는 소식에 1% 넘는 하락률을 보이기도 했지만 뒷심을 발휘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전거래일 대비 0.44% 오른 2056.30으로 28일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1090.87을 기록해 전거래일 대비 1.43% 올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번주 2.72% 하락을 기록했다.
소비 관련주가 후반 반등을 이끌었다.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3.5% 오르며 이틀 연속 상승마감됐다.
주초 지수 급락의 주범이었던 부동산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UBS와 템플턴이 중국 부동산 주식을 긍정적으로 밝힌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완커가 1.86%, 바오리 부동산이 1.05% 올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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