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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황토멜론 명품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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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황토멜론 명품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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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에 이은 대표 브랜드 명성 잇기 박차”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고창군은 수박에 이어 또 하나의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해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멜론농가 및 재배 희망농가 7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멜론 재배기술을 교육했다.


고창군은 2014년~2015년 농촌진흥청 3차년 탑과채 프로젝트 단지로 선정되어 수박에 이어 황토멜론 시범단지를 육성할 계획이다.

고창군 멜론 재배면적은 약 70ha로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와 일조량이 좋은 기후로 당도가 높아서 청과 중개인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전북대학교 한석교 교수는 품종 선택, 정식 전 토양 관리, 수정, 병해충, 일조 저온 대책, 당도 향상 기술 등 고품질 멜론을 재배하기 위한 노하우를 설명했으며, 농업인 의견 청취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는 금년에도 정식 전 ? 후 교육과 관리, 선진 농가 견학, 현장 교육, GAP 교육, 영농일지 지원 등 고품질 명품 멜론 생산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소비자를 감동시켜라! 요즘 공산품뿐만 아니라 농산물 마케팅에서도 자주 거론 되는 이야기로 소비자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파악해 구매에 맞는 농산물을 출하해야 경쟁력이 있다”며 “재배교육에 이어 3월에는 멜론 시장을 주도 선점하기 위해 유통 마케팅, 출하, 소비자 성향 파악 등을 주제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한 고품질 멜론생산과 더불어 소비자의 소비패턴에 맞는 단경기 출하시기 조절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로고, 생일, 합격, 필승 등 문양 멜론을 육성해 소비자 신뢰 구축에도 힘써 명품 고창 수박에 이은 대표브랜드로 멜론을 육성할 계획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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