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한국모바일인터넷(KMI)이 제4이동통신 허가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급락세다.
28일 오전 9시39분 케이디씨는 전일대비 335원(14.96%) 급락한 1905원을 기록 중이다. 바른전자도 120원(8.76%) 떨어졌고 모다정보통신과 기산텔레콤, 서화정보통신은 4~8%대 약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신규 통신서비스용으로 배정된 2.5㎓ 대역 주파수 할당 신청 접수를 전날 오후 6시까지 진행했지만 사업 신청자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MI가 허가신청을 자진 철회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