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27일 태국여행업계 관계자 및 언론인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대한항공 방콕지사, 엑설런트 월드, 아시안 플러스 등 방콕 주요 여행사 및 언론사 관계자 17명을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위회로 초청했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문학박태환수영장과 선학체육관을 견학한 방문단은 배드민턴, 세팍타크로, 카바디 등 태국 강세 종목 입장권 구입에 큰 관심을 보였다. 관계자는 “태국 응원단 수요 유치를 위해 조직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했다. 전재준 조직위 입장숙박부장은 “이번 팸투어는 인천도시공사, 한국관광공사, 대한항공과 공동으로 주관해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해외 관람객 20만 유치를 통해 인천아시안게임 성공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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