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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교동 삼거리에 600실 규모 관광호텔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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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교동 삼거리에 600실 규모 관광호텔 건립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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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지하철 홍대입구역과 동교동삼거리 인근에 599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생긴다. 홍대를 찾는 외국인 관광수요가 늘고 있어 관광객을 수용할 숙박시설을 확충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26일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마포구 동교동 167-13 일대 획지계획 변경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계획안은 마포구 동교동 167-13 외 28필지(대지면적 2745㎡)에 지하7~ 지상22층, 총 599실의 관광호텔을 건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지 주변에 지하철 2호선·공항철도·경의선 홍대입구역이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홍대입구와도 가깝다.

사업지는 근린상업지역으로 당초 허용용적률은 500%지만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용적률이 1025.51%로 늘어났다. 시는 보행자 통행 편의, 주민 휴식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공지를 신설하고 진출입로를 확보하기 위해 도로를 신설할 것을 조건으로 달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시대에 발맞춰 관광숙박시설 보급을 늘려 한국 관광산업 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교동 삼거리에 600실 규모 관광호텔 건립 사업대상지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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