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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한진중공업 건설부문 대표에 이만영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62·사진)가 선임된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은 다음달 21일 서울 광진구 동서울종합터미널빌딩 지하 1층 강당에서 제7회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만영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현 송화영 건설부문 대표는 사내이사로 재선임되지 않았다.
이 신임 대표 내정자는 인하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20년 이상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에서 근무하며 건축사업본부장(상무)까지 지낸 '건설통'이다.
조원국 한진중공업 조선부문 영업본부장은 사내이사로, 김 현 법무법인 세창 대표는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될 예정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이 의결될 예정이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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