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6일 일본 주식시장이 하락 마감했다. 에너지·소비재·정보통신(IT) 부문이 하락세를 이끌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0.54% 하락한 1만4970.97에, 토픽스지수는 0.67% 내린 1225.35에 거래를 마쳤다.
석유회사 쇼와쉘이 1.25% 떨어지는 등 에너지주가 가장 크게 하락했다. 소프트뱅크가 1.3% 빠지는 등 IT주도 부진했다. 반면 전기차업체 테슬라와 협력 소식에 파나소닉은 5.3% 뛰었다.
스미토모미쓰이은행의 야마시타 에츠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엔화가 강세를 보였다"면서 "지속적인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도 영향을 미쳤다"라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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