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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민규동 감독과 배리어프리영화 '늑대아이'에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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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민규동 감독과 배리어프리영화 '늑대아이'에 재능기부  ▲한지민 민규동 재능기부.(출처: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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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한지민과 민규동 감독이 일본 애니메이션 '늑대아이'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26일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2014년 첫 번째 배리어프리영화로 일본 애니메이션 ‘늑대아이’를 선정했다. ‘늑대아이’는 평범한 여대생이 늑대인간과의 동화 같은 사랑 후에 낳은 특별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되는 이야기를 그렸으며 지난 2012년 9월에 개봉해 전국 33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배리어프리영화는 시청각장애인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을 위해서는 화면을 설명해 주는 화면해설을, 청각장애인을 위해서는 한국어 자막을 넣은 영화다.


'늑대아이' 배리어프리버전은 재능기부를 통해 민규동 감독이 연출하고 한지민이 화면해설로 참여한다. 한지민은 2014년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엔딩노트'에서 극중 목소리 출연으로 참여한데 이어 두 번째 재능기부다.

민규동 감독은 “‘늑대아이’ 개봉 때도 추천 영화로 선정한 적이 있을 정도로 애착이 있고 또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배리어프리 버전 연출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늑대아이' 배리어프리버전의 제작은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맡고 LG 유플러스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만들어 질 예정이다. 또한 더빙에 참여하게 될 단역 성우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일반인의 목소리 재능기부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늑대아이’ 배리어프리버전은 오는 4월 초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지민과 민규동의 '늑대아이' 베리어프리버전 재능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늑대아이 한지민 민규동, 가슴따뜻한 소식이네요”, “늑대아이 한지민 민규동, 훈훈하다”, “늑대아이 한지민 민규동, 꼭 성공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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