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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日·中 하락…위안화 가치 연일 하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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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6일 오전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은 하락중이다.


26일 일본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1% 하락한 1만5031.67, 토픽스지수는 0.4% 내린 1229.27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오전 10시53분 현재 중국 주식시장은 하락중이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전일 대비 0.68% 하락한 2020.37, 선전종합지수는 1.79% 내린 1069.76을 기록중이다.


그동안 상승세를 탔던 위안화 가치는 7일 연속 하락중이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당 6.1351위안까지 치솟아 위안화 가치가 지난해 7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인민은행이 발표한 위안화 고시환율도 달러당 6.1192위안으로 지난해 12월 20일 이후 가치가 최저치로 내려갔다.

부동산 기업들의 주가가 2012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중국 시중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 대출 중지로 젬델(-0.67%) 등 대형 부동산 기업들이 연일 하락중이다.


두량 산시증권 애널리스트는 "위안화 가치 하락과 부동산 기업들의 주가 하락이 주식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를 끌어 내리고 있다"면서 "투자자들은 부동산 거품 붕괴와 주식시장 급락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반면 항셍지수는 0.31% 상승한 2만2385.35에, 대만 가권지수는 0.36% 오른 8606.89에 거래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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