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동원F&B, 올해도 실적 호조 지속…목표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NH농협증권이 26일 동원F&B에 대해 올해에도 실적 호전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종전 13만5000원에서 18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동원F&B의 주가는 2월에만 27% 급등했다. 우창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수익성 중심전략이 하반기부터 본격화됐고 원가구조 개선 등 외부요인이 우호적으로 작용하며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에도 수익성 개선이 빠르게 전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 연구원은 "원어가 하락, 제품가짓수(SKU) 축소, 중국 시장 진출, 계열사 삼조셀텍의 성장성 등 이익 모멘텀 풍부하다"며 "지난해 2분기 2300달러대로 최대치를 기록한 원어가는 현재 1400달러대로 39% 하락하며 이익 개선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우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기간을 2014년 온기로 반영했고 추정실적을 29% 상향 조정해 목표주가를 18만5000원으로 올렸다"며 "주가수익비율(PER)은 동종업체 대비 25% 할인된 수준인 15배를 적용했다"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