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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26일 ‘문화가 있는 날’ 공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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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식물 화분, 세밀화 도감, 식물·버섯·곤충 도감, 손수건 선착순으로 받고…방문자센터에선 우리나라 자생희귀난 동영상도 관람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광릉 수목원로에 있는 국립수목원이 26일 입장객들로부터 돈을 받지 않는다.


국립수목원은 이날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난달 마지막 주 수요일(29일) 때처럼 입장료를 받지 않고 관람객들을 들여보낸다.

입장객들은 수목원 곳곳에서 나눠주는 ▲양치식물 화분 ▲세밀화 도감 ▲식물·버섯·곤충 도감 ▲손수건 등 기념품도 선착순으로 받고 방문자센터에선 우리나라 자생 희귀난 동영상도 볼 수 있다.


국립수목원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찾아오는 사람들을 무료입장시키고 광릉숲 생태체험, 식물교실 및 작은 음악회 등 여러 프로그램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을 원하는 사람은 인터넷(www. kna.go.kr)으로 예약해야 한다.

일요일, 월요일엔 들어갈 수 없다. 될 수 있는 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편하다.


이철호 국립수목원 임업연구관은 “하루 관람인원이 평일 5000명, 토요일 및 공휴일은 3000명까지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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